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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었다] 제자훈련 활성화, 합회별 구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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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4.02.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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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 선교부장에게 듣는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6)
제자훈련 활성화와 제자 양성을 위한 각 합회의 사업구상을 들어봤다.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각 합회는 제자훈련 활성화와 제자 양성을 위해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있을까. 


동중한합회는 올해 150회의 전도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예산도 배정했다. 전반기에는 합회 모든 교회가 소그룹전도회를 연다. 또한 각 교회에서 선발된 리더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축제 리더훈련학교’를 열어 교육한 후 그들을 현장으로 돌려보내 5월 소그룹 전도축제를 진행한다는 밑그림이다. 


후반기에는 ‘선교 120주년기념 총력전도’를 기획했다. 무엇보다 ‘새신자학교’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침례 받은 새 신자가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고안된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해 영혼의 수확이 뿌리 깊은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는 생각이다. 합회는 자체 제작한 4권의 교재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상회의시스템을 연결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54개 교회에서 참여하고 있는데, 교육받은 정예 리더들이 새 신자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안교선교부장 유창종 목사는 “각종 제자훈련 사역 지원에 많은 재정과 열정을 쏟겠다”며 일선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서중한합회는 FAST, JDTS, ASM(재림교회 소그룹 사역) 등 관련 단체들과 협력 사업을 통해 교회의 부흥과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도 각 그룹의 컨설팅과 협력 사업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안교선교부장 정영규 목사는 “우리 합회는 오래전부터 제자훈련에 관심을 갖고 연구 발전시켜 온 목회자 그룹이 있다”고 소개하고 “이런 그룹들이 교회성장실행모임(이하 교실모)이라는 우산 아래 정기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있다. 합회는 ‘교실모’뿐 아니라 각각의 제자훈련 및 소그룹 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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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합회는 각 선교 지역별 및 목회자를 위한 제자훈련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나아가 안식일학교 세미나를 열어 기존 안식일학교가 갖고 있는 제자훈련 정신을 새롭게 한다는 청사진이다. 


안교선교부장 김동섭 목사는 “양육 및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소그룹 운영과 교사 및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려 한다”고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충청합회는 강습회를 열어 안식일학교 교과공부 시간에 선교적 소그룹을 활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현재 40여 곳의 교회가 영적친교 나눔식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안교 교과시간을 영적 친밀감과 성장 그리고 제자훈련이 이어지도록 교육과 홍보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교선교부장 김요섭 목사는 “온 성도가 한주간 감사했던 삶과 말씀의 은혜 그리고 봉사와 섬김의 경험을 나눈다. 그 안에서 신앙이 성숙한 성도들의 감화를 배우고, 초신자들은 재림성도의 참된 삶을 느끼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개인전도를 말하면서 사역의 다양성과 실천하는 믿음을 배우고, 중보기도 시간에는 구도자와 초신자, 잃은 양 등을 위해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호남합회는 ‘성령충만 새벽기도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의 영적인 부분 곧 말씀과 기도생활의 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성경·예언의신 독서마라톤대회’를 기획해 성경과 대쟁투총서 완독을 권장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안교선교부장 김재신 목사는 “3월과 4월에는 ‘지구별 안교선교직무교육’을 통해 소그룹과 제자훈련을 권장할 것”이라고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제자훈련이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서는 ‘온라인 제자훈련학교’를 열어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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