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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렘 국가의 기적’ 파키스탄 1000명선교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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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4.10.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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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원 원장 “한국 교회가 ‘은혜의 통로’가 되어 달라”
파키스탄 1000명선교사운동 4기 선교사들이 수료했다.

파키스탄 1000명선교사운동(원장 남경원) 4기 선교사들이 사역을 마치고 수료했다. 


지난해 파송된 9명의 선교사는 10개월 동안 자신에게 맡겨진 선교지에서 봉사하며 6000번 이상의 방문과 135명의 영혼에 침례를 베풀었다. 이는 모슬렘 국가에서 기적 같은 일.


9월 14일 열린 수료식에서 파키스탄연합회장 이면주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은 청년들이 교회에 계속 머물게 하고, 이슬람 복음화를 촉진하며, 지역교회 선교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활동을 마친 선교사들이 신학과에 입학해 미래의 목회자로 성장하고, 전도인으로 양성되며, 영성훈련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자리를 같이한 1000명선교사훈련원장 한석희 목사는 “한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라는 정신으로 이제는 평생 선교사의 사명을 안고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2022년 시작한 파키스탄 1000명선교사운동은 현재 5기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지금까지 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644명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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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경원 목사는 이와 관련해 “한국 성도들이 ‘은혜의 통로’가 되어주시길 소망한다”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파키스탄 1000명선교사운동은 선교사 급여 및 운영 예산 등 대부분 예산을 후원에 의존하는 형편. 급여 외 의료비, 전도회 지원비, 선교지 후원비 등 지출 항목이 꽤 많지만, 정기적 예산지원은 없다.


남경원 목사는 “해외선교에 있어 교회를 짓거나 건축을 지원하는 일에 많은 헌금이 필요한 것을 잘 안다. 꼭 필요한 일이고 확실한 결과가 남는 일이다. 반면, 1000명선교사운동 후원은 손에 꼽을 정도의 소수에 불과하다. 물론, 사람에게 투자하는 일은 미래가 불확실하다. 하지만 파키스탄 1000명선교사운동은 이곳 교회에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핵심사역”이라고 강조했다.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리더의 부재는 파키스탄 선교의 가장 큰 위기 중 하나. 이런 가운데, 1000명선교사운동은 미래의 지도자를 준비시키는 중요한 초석이 되고 있다. 실제로 1기, 2기 선교사 20명 중 9명이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과에 입학했고, 3명은 의대에 진학했다. 교육학과, 상담심리학과에서 공부하는 청년도 있다. 해외선교사로 파송되거나 한국의 IT기업에 취업해 진출한 사람도 있다.


남 목사는 “이들 모두 1000명선교사운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았고,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로 드리기로 결심했다”면서 “이들에 대한 투자는 복음전도자를 양성하고, 파키스탄 재림교회를 살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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